계족산황톳길에 ‘뻔뻔(funfun)한클래식’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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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황톳길에 ‘뻔뻔(funfun)한클래식’ 울려퍼진다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0.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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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오후 2시30분 계족산 숲속음악회장서 공연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뻔뻔(funfun)한클래식’ 숲속음악회가 24일과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계족산 숲속음악회장서 열린다.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뻔뻔(funfun)한클래식’ 숲속음악회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이다.

맥키스컴퍼니는 그동안 매년 4월부터 10월 말까지 숲속음악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연을 미뤄왔다.

10월 이후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숲속음악회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최측이 설명했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황톳길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음악회가 열리지 않아 아쉬움을 회사로도 전하며 음악회 개최 요청이 많았다”며 “꾸준히 계족산을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중에도 전국에서 질 좋은 황토를 공수해 보수와 수분 공급 등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계족산황톳길을 꾸준히 정비해하는 노력으로 계족산황톳길이 언택트 관광지로 부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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