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선로변 취약계층 주거 생활 지원
상태바
국가철도공단, 선로변 취약계층 주거 생활 지원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0.28 0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자발적 반납 급여 3,000만원 쪽방촌 주민 후원

국가철도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로변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27일 주거복지재단 산하 대전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선로변 쪽방촌 임대주택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40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질병예방을 위해 이불, 전기장판, 방역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난 3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충북 영동군 폭우 피해마을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