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재육성 장학금 2억3672만 원 지급...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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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재육성 장학금 2억3672만 원 지급...역대 최대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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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재능, 가정형편, 충·효 장학생 선정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41명에 2억3672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171명에 1억444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성적, 재능, 가정형편, 충·효 등 기준에 의해 선정하며  2011년 46명의 장학생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올해까지 총 1080명에게 11억7578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기금 조성은 민간후원금과 함께 군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연 10억 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 5억 원, 2019년부터 20억 원을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민간후원금의 경우 2018년 대비 250% 증가한 5억3500만 원이 기탁됐으며 이는 민간후원금 역대 최대 규모다.

재단은 현재 16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예산투자와 교육 사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엘리트 위주의 학교 공부 지원이 아닌 전문인으로서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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