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졸업생 4명이 제57회 세무사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김소미(회계학과 07학번) ▲손영민(회계학과 10학번) ▲송지현(경영회계학과 12학번) ▲연정흠(경영회계학과 13학번) 졸업생이다.

한밭대는 경상대학 고시준비반 ‘한현재’ 운영을 통해 세무?회계 전문가를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전문서적, 학습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소미 씨는 “경상대학 고시반 한현재에서 공부하던 시절 지도교수들의 많은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세무사 시험은 정말 절박하게 공부해야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정흠 씨는 “한현재라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빨리 합격할 수 있었고 교수와 선배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이 시험준비에 큰 동기부여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영민 씨와 송지현 씨도 “꾸준한 노력과 자신감, 세무사로서의 새로운 목표와 도전이 합격의 기쁨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밭대 경상대학은 2001년부터 총 37명의 세무사, 공인회계사를 배출했다.

이기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