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매일의 심리 상태를 추적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정서(기분), 불안, 공황 등을 중심으로 한 매일의 심리 상태를 기록하고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마음관리 앱 ‘inPHRsym’을 소프트넷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조철현 교수가 개발한 ‘inPHRsym’앱은 기분, 에너지, 불안, 짜증 등의 심리증상 뿐 아니라 공황증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음주, 흡연, 운동, 생리 등 다양한 생활패턴 관리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표적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수면, 활동, 심박수 등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연구개발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inPHRsym’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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