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위치한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가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개소한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의 직업체험 및 직무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발달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에는 진로·직업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특수교사 1명, 취업지원관 1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 바리스타, 유통서비스, 외식서비스, 린넨 및 요양보조, 사무행정·사서보조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비대면 체험도 계획 중에 있다.
직업체험 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하여 발달장애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취업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 체험 및 진로 교육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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