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
상태바
대전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4.28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청 등 7개 공공기관과 협약 체결

대전우체국과 대전 동구청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해 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에 함께한다.

28일 대전 우체국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에는 대전시 동구청, KT대전지사,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 한국수자원공사대청댐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대전지사 등 6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1년에 보험료 1만원을 납입하면 재해 입원·수술비, 유족위로금(2천만원)을 보장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는 보험이다.

우체국에서는 나머지 보험료를 공익자금으로 지원하며 1년 후 생존시에는 보험료를 되돌려 주어 계속 가입할 수 있다.

이날 7개 기관의 지원협약에 따라 동구청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421명에게 보험료 1만원을 지원하며 대전우체국에서는 가정의 달 5월에 대상자에게 연락해 보험계약을 체결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신 공공기관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복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수 대전우체국장은 “보험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해 주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