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토사와 쓰레기 등 10톤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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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뿌리공원 토사와 쓰레기 등 10톤 철거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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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직원 100여 명 투입 구슬땀 흘려
8일 집중호우로 인해 뿌리공원에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직원들[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8일 뿌리공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금산 지역에 내린 85mm 이상의 폭우로 인해 유등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급격한 유량 증가로 뿌리공원 내 하상 주차장 차량 3대 침수, 주차장 데크 난간 유실, 수변무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비가 그친 후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직원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쓰레기 및 토사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집게차를 이용해 부유물을 제거하고, 직원들이 삽질‧비질 한 결과, 쓰레기 10톤 정도를 처리했다.

또 구는 훼손된 산책로와 난간에서 발행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설치했고, 시 하천관리사업소와 협조해 신속하게 보수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빠른 복구로 쾌적하고 안전한 뿌리공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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