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양성평등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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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양성평등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1.08.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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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용인시 만들 것”
백군기 용인시장이 양성평등 챌린지에 첫 주자로 참여해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양성평등 챌린지에 첫 주자로 참여해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 챌린지’에 참여했다. 

양성평등 챌린지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한 행사다.

챌린지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하며,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양성평등 슬로건이 적힌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백 시장은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윤송 경기여협 용인시지회장을 지목했다. 

이윤송 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SNS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성평등정책과 사업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챌린지가 양성평등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제, 고용, 복지,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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