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산학연구본부 산학연구지원실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창업문화확산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21 충남권 4개 대학연합 「문화·기술·바이오·콘텐츠」프리스타트업 캠프를 진행했다.

27일 공주대에 따르면 창업캠프는 공주대, 건양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4개 대학이 다른 학교와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있다.

이번 캠프는 성공사례,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발상, 마케팅 등 창업 기본교육과 창업 해커톤 프래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커톤 프로그램은 1개 조당 각 대학 학생들을 1:1:1:1로 배정해 총 10개 조(36명)를 편성해, 창업아이디어 도출 및 집중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주대 총장상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실천채식주의 플랫폼 '비기너비건'을 제안한 '돈벌고 싶조'가 수상했다.

그외 수상자는 공주대 영어영문학과 김지수,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김남희,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안효준,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김하늘로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이날 건양대 총장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상,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상이 시상됐다.

김길희 본부장은 ”충남권 대학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창업마인드 고취와 창업역량 기회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창업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