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과 경로당에 빵 나눔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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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과 경로당에 빵 나눔 행사를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11.1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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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갈마아파트 부녀회, 갈마1동 새마을 부녀회 훈훈한 빵 나눔 행사
갈마아파트 부녀회와 갈마1동 새마을 부녀회가 빵 나눔 행사를 하며<br>​​​​​​​설치한 프랭카드 [사진=광장21]

 

갈마아파트 부녀회와 새마을 부녀회가 빵 나눔 행사를 하는 프랭카드  [사진=광장21]
갈마아파트 부녀회와 갈마1동 새마을 부녀회가 빵 나눔 행사를 하며
설치한 프랭카드 [사진=광장21]

대전 갈마아파트 부녀회, 갈마1동 새마을 부녀회는 15일 한마음 공원에서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갈마아파트 부녀회와 새마을 부녀회에서 아파트를 위해 고생하시는 경비원들과 경로당의 어르신을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을 불우이웃을 위해서도 이번 행사는 진행됐다.

부녀회에서는 한마음 공원에서 직접 구운 빵을 대접하기 위해 빵을 구울 수 있는 기계가 장착된 포터 트럭을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행사가 시작되는 10시가 되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구운 따뜻한 빵을 맛있게 드셨다.

그러면서 추운 날 고생한다며 고마워하셨다.

행사장에는 고생하시는 부녀회 직원들을 위해서, 또 오시는 이웃들을 위해서 온누리신협 임성일 이사장님이 따뜻한 드링크를 여러박스 가지고 오셔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드셨다.

또 주민 한분이 캔 음료를 사오는 등 갈마동 빵 나눔 행사는 더 따뜻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갈마아파트 부녀회와 갈마1동 새마을 부녀회는 부근 주택가 부녀회와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별도로 진행하기도 하면서 김장 행사도 해마다 해왔다.

빵을 드시던 한 할머니는 “고생하면서 맛있는 빵을 대접해줘 너무나 감사드린다. 바로 구운 따끈따끈한 빵이라 너무 맛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갈마아파트 최경화 부녀회장은 “정옥람 새마을 부녀회장과 빵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탬이 돼 즐겁게 빵을 드시는 모습을 보며 다음에도 행사를 계속 진행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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