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국가관과 애국심이 확실한 자유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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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국가관과 애국심이 확실한 자유민주당 대표
  • 김용복 칼럼니스트
  • 승인 2021.11.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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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칼럼니스트
김용복 칼럼니스트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

그는 국가관과 애국심이 확실한 정치가다. 그래서 애국을 위해서라면 남들이 주저하는 말을 거침없이 하고, 국민을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걸림돌을 제거하려 한다.

조선일보 11월 24일자 31면에 보면

“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에 명복을 빕니다.”라는 4단 광고를 내어 조문을 표하는 애국심을 발휘하였고, 역시 조선일보 11월 29일 자에는 “새 정권 창출을 방해하는 반역 5적이 되시렵니까? 국민께서 꾸짖어 주십시오!”라는 광고를 내어 그의 애국심을 만천하에 호소하였던 것이다. 보자, 무슨 내용인가?

 

김종인, 이준석, 홍준표는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반역 5적이 되려는가?

자유민주당에 고발해 주십시오!

 

1. 김종인 전 위원장이 대선후보입니까?

무너지고 있는 나라를 살리기 위한 통합·총력적 협력이 아니라, 중심이 돼야 할 진짜 대선후보가 아니라, ‘김종인이 어쨌다’만 보입니다. 심지어 반대당 접촉설도 나옵니다. 몸값 올리기 하십니까? 이를 위해선 상대 진영의 이간계 활용도 불사하십니까? 그간 비례대표만 다섯 번 하셨지요? 이제 보니 그게 진짜 ‘자리사냥의 교본’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자존심을 얘기하셨는데 국가와 국정의 위기 앞에서 진정한 자존감, 자존심은 무엇입니까? 절박한 국민의 염원 ‘따위’는 보이지 않습니까? 국민의 냉소를 얼마나 받으시렵니까?

 

2. 이준석 대표는 방송인입니까? 대표의 자세를 모르십니까?

내부 중대사를 방송에 나가 미주알고주알 하며 장단 맞춰 주는 게 대표가 할 일입니까? 기울어진 언론의 시각과 기준에 함께 하는 게 공당 대표의 자세입니까? 막후에서 성심 전력을 다해야지 20일이나 회자되게 하는데 앞장을 섭니까? 자신의 능력이 조직에서 발휘되도록 해야지 본인이 탤런트인가요? 과유불급, 재승박덕, 자중자애의 뜻을 자세하게 풀어 드릴까요?

 

3. 홍준표 전 대선 예비후보는 다시 대통령에 출마했습니까?

선대위 불참 이유로 “박근혜도 경선 후 대선판에 안 나타났다” 하셨는데, 그건 거짓임을 알고 계시지요? 청년들과 문답 프로그램이나 하면서 당의 얼굴에 대해 “버릇없다” 등 하시는데 그게 ‘백의종군’인가요? 다시 출마하셨나요? 지지한다는 청년들 중에 위장한 상대 당 지지자가 드러난 건 보고받으셨나요? 선당후사도 없고 유아독존으로 큰 지도자가 된 사례가 있나요?

 

4. 큰 자리 사냥꾼, 왕파리와 파리 떼들, 작은 자리 사냥꾼들을 국민께서 꾸짖어 주십시오.

망해 가는 나라 구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고 사리사욕만 채우시렵니까?

 

5.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반역 5적’을 자유민주당에 고발해 주십시오. 취합 발표하겠습니다.

절체절명의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반역 5적’을 자유민주당에 고발해 주십시오.

 

고맙고 든든하지 않을 수 없다. 좌파정권에 의해 나라가 이지경이 되어 도탄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자기들 끼리끼리의 정치를 했기에 윤석열 같은 강력한 리더가 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재명 같은 자기 감정도 조절 못하는 인물을 내세웠기에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으며, 틈새를 노려 숟가락질을 또 하려던 김종인에게 고영주 대표가 경고장을 날리게 되었던 것이다.

김종인과 홍준표 의원은 이 기회에 반성하여 어른다운 정치인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그대들이 윤석열을 누르고 감놔라 배놔라 한다면 이 나라가 어찌 될 것인가?

 

고영주 대표여,

그 대담함, 그 용기, 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맙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윤석열 후보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 그리고 김진태 전 의원과도 의기 투합하기 바란다.

이들은 국민의 눈에 비친 정의의 투사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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