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하수도 시설 개선사업 본격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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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하수도 시설 개선사업 본격착수
  • 강민식 기자
  • 승인 2021.12.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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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조정조 설치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통한 수질 보전 나서
계룡시 하수처리장 전경(사진제공=계룡시)
계룡시 하수처리장 전경(사진제공=계룡시)

 

충남 계룡시(최홍묵 시장)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도시설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계룡시는 우선 여름철 하수 유입량 증가 및 우천시 하수 유입에 따른 유입유량 변동을 최소화해 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유량조정조 설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환경부 및 금강유역환경청과 재원 협의를 통해 계룡 공공하수처리시설에 3500㎥ 크기의 유량조정조 설치를 결정했다.

계룡시에 따르면 유량조정조 설치에 필요한 33억 원의 사업비중 약 88%에 해당하는 29억여 원의 사업비는 국·도비 및 기금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량조정조 설치가 완료되면 보다 체계적인 유량 관리 및 하수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쾌적한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노후 하수관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보수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공 수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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