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3일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게 되면 구급대원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특성을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www.119.go.kr, 119안전센터 또는 유비쿼터스119 신고시스템을 통해 본인 및 대리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별도 비용이 들진 않는다.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자의 신고가 접수되면, 구조ㆍ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신고자의 질병과 특성 정보를 상황실을 통해 전달받게 되며 환자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은정 구조구급팀장은“119안심콜은 장애·만성질환자, 특이 질환자, 고령자의 독거노인 뿐 아니라 임산부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에 등록해 유사시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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