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교육으로 입주민 참여 확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관리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의 적정성 및 입주민 분쟁·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8회에 걸쳐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무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 ▲각종 공사·용역 사업자선정 방법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내용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교육한다.
특히, 2016년부터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야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입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입주민의 공동주택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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