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가 대전 중구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 30세트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활자원의 활용과 더불어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불세트는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공동 협업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지난 6일 의료진 응원 물품으로 전달했던 1천여 개 PET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연말연시에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나눔문화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공감하고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테크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에 1천만 원 상당의 응원 물품과 감사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