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경우회-유토개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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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경우회-유토개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힘모은다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1.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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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식’ 개최
유토개발..어린이통학버스 차량 무상 공급
유관기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예방활동·위급상황 신속대응 기대
경우회·유토개발은 13일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유토개발]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교육청·재향경우회·유토개발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우회·유토개발은 13일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을 열고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환경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대전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지역사회 관계 기관들이 상호 협조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이뤄졌다.

앞으로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을 무상 공급하게 될 유토개발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 입주 학생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부모와 시교육청 등의 요구사항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직 경찰관으로 조직된 대전광역시 재향경우회는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고용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입주 학생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은 물론 예상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서도 타 단체나 개인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개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학생의 안전한 통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정기용 대전경우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민, 학교와 긴밀히 협조해 사전 예방활동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안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대 유토개발 1차 대표이사는 “주변에서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광열 대전교육청 행정국장은 “경우회와 유토개발 간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은 대전 원신흥초 복용분교에 다니게 될 우리 학생들의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 모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대전교육청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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