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검 서명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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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검 서명운동 나서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2.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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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은 대전에서 대장동 특검 촉구 서명운동 개최
대장동 비리 특검 서명운동을 하다 [사진=광장21]
대장동 비리 특검 서명운동을 하다 [사진=광장21]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연대(대특연 대표 최승재)가 7일 오후  은행동 은행교 다리 위에서 대장동 사건 주범 ‘그분’을 구속 수사하기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구, 경주, 울산 등을 거쳐 대전에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천안, 청주 등 충청권에서 계속 서명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전에서 열린 서명운동에는 ‘공정과 상식’ 윤공정 포럼 주관으로 이장우 전 국회의원, 전형기 전 정책의장, 송진호 국민의 힘 대전시당 고문, 이은권 전 의원, 이정수 중구의원, 김문영 유성을 위원장, 장동혁 유성당협의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김연수 중구 의장과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특연은 지난달 22일 광화문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분당 야탑동, 서울역, 강남역, 홍대거리 등에서 ‘즉각 그분을 소환조사하라고 주장하며 대장동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대장동 몸통 그분을 구속하고, 대장동 비리 특검을 즉각 시작하라’고 주장하는 대특연은 특검이 시작되고, 대장동 몸통이 구속될 때까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온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승재 대표는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제 한반도의 중심 대전시민들이 나서서, 공정과 원칙을 무너트린 그 사람을 국민의 이름으로 특검에 세워야 한다.”라며 대전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원태 청년사업가는 “아이들이 상식이 통하고 좀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다. 양 당들은 밥그릇 싸움에 바빠 민심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혹이 있으면 의혹을 파헤치고, 잘못이 있으면 죄를 받고, 해명할 부분이 있으면 해명해서 의혹을 없애고자 한다. 특검을 피하는 것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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