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봄에 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였다
거리엔 남녀노소 태극기를 들고 충혼탑을 향한다
현충원 광장엔 기미년 독립선언문 낭독이 울려 퍼졌다
대한독립만세!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간절한 외침 속엔 1919년 3월 1일 불타는 애국심!
33인 민족대표의 비장한 각오를 가슴속에 품고서
다시 한번 민족대표 시인처럼 자주의식을 고취해 본다
대한독립만세!
유관순 열사처럼 태극기를 들고 나라사랑 리더십을 갖고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린 날처럼 행렬에 앞장을 서본다
순국선열께 향 켜고 묵념 올려 삼일절 정신을 이어받는다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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