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천지개벽 시대를 완성하겠다”...재선 도전 선언
상태바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천지개벽 시대를 완성하겠다”...재선 도전 선언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4.14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광장21]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천지개벽 시대’를 완성하여 대전 모태도시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날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현안의 중단 없는 추진과 구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을 발굴해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연속 6선으로 구‧시의원 20년과 민선7기 동구청장으로 맡겨주신 4년 등 연속 6선‧24년 동안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일한 유능한 일꾼 황인호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 ▲힐링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문화도시 육성 ▲평생복지, 그물망 복지, 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실현 ▲탄소중립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등을 내세웠다.

황 청장은“대전역세권 개발의 물꼬를 트고, 혁신도시 확정,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시립도서관 및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 대전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민 여러분의 덕분이었다”며 “민선8기‘천지개벽! 부자 동구! 시대’를 완성하고 2030년에는 인구30만 시대를 열어 대전 모태도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청장은 동구의 “찐 토박이”로 현암초등학교, 동중학교, 보문고등학교를 거쳐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부터 연속6선으로 동구의회의원과 시의원 20년, 민선7기 구청장으로 4년간 총 24년간의 구민들의 선택으로 정치적 경험과 역량, 경륜과 지혜를 겸비한 지방정치의 달인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남진근 대전시의원과 황인호 동구청장 등 2명이 공천신청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