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석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경제에 경제를 더해 서구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석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유등천, 갑천 등 천변 시설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바닥이 훼손돼  이미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고"며, 테니스장 바닥 및 주변 시설이 마모되고 기능이 상실돼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하고,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운동기구들이 오랜 기간 사용에 따른 고장 및 파손으로 생활체육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달리기, 공중 걷기, 활차 등을 보수 교체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마니아 야간 운동을 위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천변 주변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주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운동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서구의 명품 천변 체육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도심 주거밀집지역은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고 주차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공영주차장 조성을 조속 추진, 혼잡한 도로의 차량통행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과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주차장 이용객의 편의성과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김경석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대전 출생으로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과 서구의회 부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