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다(多) 가치(價値) 꿈키움터에서 미래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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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다(多) 가치(價値) 꿈키움터에서 미래교육을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5.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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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공간혁신사업 11교 선정 30억 투자 
[사진=광장21]
대전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이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해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장21]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학교를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의 7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리고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11교를 사업대상 학교로 정해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선정된 학교는 사용자 참여설계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게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40년 이상의 노후학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체제 조기 정착을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디지털 친화적·도전적 특성을 갖는 학습자들을 위한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기른다는 측면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등 학습자 특성 및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축을 비롯해 창의 융합 공간, 어울림 인성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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