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김태인
저, 귀여운 햇살 보세요
애교 떠는 강아지처럼
나뭇잎 핥고 있네요
저, 엉뚱한 햇살 보세요
신명 난 개구쟁이처럼
강물에서 미끄럼 타고 있네요
저, 능청스런 햇살 보세요
토닥이며 잠재우는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장가 불러주네요
저, 사랑스런 햇살 보세요
속살거리는 내 친구처럼
내 가슴에 불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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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김태인
저, 귀여운 햇살 보세요
애교 떠는 강아지처럼
나뭇잎 핥고 있네요
저, 엉뚱한 햇살 보세요
신명 난 개구쟁이처럼
강물에서 미끄럼 타고 있네요
저, 능청스런 햇살 보세요
토닥이며 잠재우는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장가 불러주네요
저, 사랑스런 햇살 보세요
속살거리는 내 친구처럼
내 가슴에 불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