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후보, 고대, 홍대, 영상대, 총학생회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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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후보, 고대, 홍대, 영상대, 총학생회장 만나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5.24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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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문제, 주거권 보장 등 청년위한 정책 협의
청년 예산 대폭 늘리고, 주거안정과 질 높이기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고려대ㆍ홍익대ㆍ영상대 총학생 회장단은 24일 정책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춘희 선거사무소]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 지역 내 고려대ㆍ홍익대ㆍ영상대 총학생 회장단은 24일 오후 이춘희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 협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주거권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대학가 경관개선, 행복 도시와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에 관련된 설문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질의서 내용으로는 △ 청년들의 구도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는지 △ 행복 도시와 읍면지역 간 균형 발전하기 위한 방안 △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무엇인지 △ 대학가 원룸 지역 치안 문제와 주거권 보장 마련 방안 등이 있었다.

간담회 질의서 설명을 듣고 난 뒤 이춘희 후보는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정책담당관실’을 새로 만들어 청년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라며 “현재 33가지 정책을 운용 중인데 청년들의 이용률이 아직은 기대만큼 높지 않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정동 청년 세종센터에서 세종 청년 정책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청년 지원 예산을 21년 220억 원에서 올해는 342억으로 대폭 올렸고, 이 중 40억여 원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토론을 통해 예산 집행할 사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주거 관련 질의서 내용에 대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세종 형 '청년 주택 28' 공약을 제시했다.”며 "청년과 1인 세대가 최소한의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년 주택 최소 면적을 28㎡로 하고, 33㎡와 38㎡ 등 다양한 타입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는 인재 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며 성적보다는 가정 형편과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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