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후보, "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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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후보, "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5.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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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다정한, 청렴한, 함께하는, 공정한, 건강한 교육 등 6개 공약발표
[사진=성광진 캠프]
성광진 후보가 '6대 진심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성광진 캠프]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6대 진심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에 취임하면 재선을 생각해 현실과 타협하거나 관료주의화 되는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고, 재선 여부는 학생과 교사에게 정하도록 하며, 3선에는 절대 도전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성 후보는 ▲맞춤형 교육 ▲다정한 교육 ▲청렴한 교육 ▲함께하는 교육 ▲공정한 교육 ▲건강한 교육 등 6개 지표를 제시하고, 지표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및 특성화고 취업 연계 통합교육 육성 ▲전문적인 대입지도를 위한 대학입시지원관 운영 ▲기초학력책임보장 지원팀 구성,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진단 평가 실시 및 개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둘째, 다정한 교육을 위해서 “학생 인권과 교사 교육권을 책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대전 학교자치 조례> 제정 ▲<교권보호조례> 제정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셋째, 청렴한 교육을 위해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독립이 보장된 상시적인 청렴시민감사관제 및 공익제보센터 운영 ▲교육 부패·비리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시행 ▲사립학교 비리척결과 비리재단에 대한 강력한 제재 등을 제시했다.

넷째,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서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평생교육도시 조성 ▲공공형 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미래시민교육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다섯째, 공정한 교육을 위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ZERO화 ▲학교가 책임지는 공적 돌봄과 방과후교실 활성화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 ▲개발지구 학교 설립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여섯째, 건강한 교육을 위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건강하고 맛있는 친환경 급식 운영 ▲소규모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급식노동자 처우개선 및 조리실 환경 개선 ▲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각종 질환 및 비만 예방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급식비 인상이 급식 질 향상으로 나타나도록 급식노동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대전 학교급식이 전국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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