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대전 충남 광역의회  독주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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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전 충남 광역의회  독주체제 구축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2.06.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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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충남도의회]
[그래픽=충남도의회]

6월1일 치뤄진 지방선거로 지역 단체장 뿐만아니라 광역의회에서도 국민의 힘 일당독주 체계가 더욱 굳어지게 됐다.

이번 선거 결과  대전시의회 의원은 모두 22명, 이 가운데 18명은 국민의 힘 의원이 차지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지역구 3곳 비례대표 1석을 차지해 4석에 그쳤다. 

충남도의회 역시 전체 도 의원은  48석 중 국민의 힘이 36석을 차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했다.

국민의 힘 독식으로 최소한의 균형조차 갖추지 못한 의회가 탄생하면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해야 할 지방의회의 기본역활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선 대전뿐만아니라 충남도의회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했지만 이번에는 국민의 힘이 승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의 경우  당선된 20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3명, 국민의힘 7명이 되면서 여소야대 의회 구성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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