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전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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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전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7.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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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2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광장21]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2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기현 전 의원은 “평당원으로 민주당 대전시당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시당위원장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매일 출근하는 시당위원장이 돼 유능한 대전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의 순번에 따른 시당위원장 나눠먹기식 정당 운영은 혁신은 커녕 신뢰나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 "당원은 당비나 내고 선거 때 동원이나 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평당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외 시당위원장이 가지는 의미가 크므로 원외 후보 간의 단일화 모색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당위원장 후보로 현역 국회의원 중 황운하(중구)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고, 평당원 자격의 후보로는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과 허광윤 대전주민자치연구소장이 27일 합동 회견을 열고 도전할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당위원장 선거는 8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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