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식장산 토요버스킹'이 지난 27일 대전 동구 세천공원에서 개최됐다.

대전동구문화원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아트마켓과 문화산책으로 시작해 음악 공연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화산책은 ‘대청문화가꾸미(회장 조선순)’가 주재했으며, 아트마켓에는 강동구 서예가, 박영, 송인선 화가가 참여했다.

'정다운 식장산 토요버스킹'은 지난 봄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으며, 겨울 휴식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아코디언, 라인댄스, 트럼펫, 포크송 연주  순으로 진행됐고 ‘나도 가수’ 시간에는 4명의 숨은 가수가 참여해 관객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코리아나팝스오케스트라’ 이광영 단장이 감독을 맡았다.

양동길 동구문화원 원장은 "정다운 식장산 토요버스킹은 시민 모두 예술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무대예술뿐 아니라 모든 장르의 예술 활동도 함께 하고자 한다.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문화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의 더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