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철도간부, 철도사랑 책 펴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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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철도간부, 철도사랑 책 펴내 화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9.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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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극동씨 ‘철도가 사랑이다’. ‘철도가 소통이다’ 두 권 펴내
반극동 저 '철도가 사랑이다' '철도가 소통이다'
반극동 저자

'철도가 사랑이다' '철도가 소통이다'란 책 두 권을 동시에 출간한 전직 철도공사 간부 반극동씨가 화제다.

철도기술경력자 자격 경력관리 컨설팅 회사까지 만들어 후배들에게 '퇴직 후 2모작 시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자신의 책을 펴냈다. 반극동씨는 철도공사(2018년 퇴직)에서 재직할 때도 세 권의 책을 낸 전력이 있는 사람으로 최근 그동안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과 몇 번의 여행기를 덧붙여 '철도가 사랑이다'를 썼다. 또 현직에 있을 때 매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보낸 1분짜리 짧은 분량의 메시지(굿모닝 1분 메일)를 모아 '철도가 소통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설립한 철도전문인재뱅크란 회사에서 발간했으며, 13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철도전문인재뱅크는 철도기술을 가진 퇴직예정자나 철도관련 학과에서 공부한 기술자들의 취업을 위해서 자격과 경력을 관련협회에 등록을 대행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이들 기술자를 필요로 하는 회사와 좋은 조건으로 매칭 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부가적으로 철도현장이나 차량 등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시키려면 어떤 절차로 해야 하는지를 돕는 연구기술개발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반 대표는 기술자격 경력관리 컨설팅을 하기 위해 코레일 지역본부를 찾아다니며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철도 관련 대학교와 MOU를 맺어 업무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 기관사를 양성하는 철도 취업전문학원과 철도 공기업취업정보를 알려주는 카페와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책은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9월 2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론 대전은 중구 계룡문고와 부산 영광도서에서 판매하며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편의점) 대전역 맞이방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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