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0시 부르스 축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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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전 0시 부르스 축제 성황리 막 내려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0.25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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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3일간 개최... 중앙시장과 연계해 상권활성화 톡톡
대전0시 부르스 축제 21일 개막식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대전0시 부르스축제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약 5만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1일 저녁 개막식 및 화려한 폭죽놀이, 가수 먼데이키즈, 이범학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대전 원도심의 뉴트로 축제라는 컨셉으로 대전천변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추억의 고고장’, ‘대전부르스가요제’, ‘공감 골든벨’ 등 무대행사와,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체험, 봉숭아물들이기 등 추억 속 놀이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을의 화창한 날씨와 주변의 분수, LED 조명이 어우러져 지역예술가 중심의 버스킹과 초대가수의 공연 은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중앙시장 상권과 연계한 행사로 지역 상생 이벤트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중앙시장 상품 구매 시 기념품을 제공했고, 추억의 사진관 내에서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중앙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면축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구의 대표축제를 만들어 동구민과 방문객, 주변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전0시 부르스축제를 통해 시민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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