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님에 대한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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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님에 대한 추도사
  •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 승인 2022.10.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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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님! 

대통령님께서 저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43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날수록 대통령님의 위업은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자유우파 애국 국민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현황을 대통령님께 보여드리며 감사를 드리고 싶고, 엎드려 절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세계 최빈국의 만성 가난과 사회적 혼란, 그리고 호시탐탐 적화를 노리는 북한의 위협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조국 근대화의 기치를 내걸고, 안보태세 구축과 병행해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단기간의 발전이라는,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어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경제강국에 오르게 하신, 그야말로 부국강병의 비조이십니다.  

대통령님의 업적과 능력에 대해서는 이같은 평가가 전혀 과장이 아닌 것이 전세계 지도자들과 석학들이 칭송하고 존경함으로써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공산정권과 그들의 사주를 받는 남한의 종북 주사파 세력들은 이렇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그대로 두고서는 대한민국의 공산화, 즉 적화통일이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대한민국을 부끄러운 나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인 것처럼 역사를 조작하기로 하고, 그 방법 중의 하나로 대한민국을 세우고 키운 위인들을 모조리 흠집내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선적인 공격대상을 건국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님과 부국강병의 비조인 대통령님으로 정하고,그동안 무차별적인 공격과 조작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은 대통령님에 대하여 왜곡된 인식을 하게 되었고, 급기야 국가관과 애국심까지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지키려면 무기와 장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국가의 정통성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자기나라를 지키려는 의지와 애국심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청년들에게 애국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우리 역사를 사실대로 알려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과정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자유민주당은 지난해에 만 15세부터 만 40세까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님의 부국강병 정신을 기리는 공모전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10일에는 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모아 '청년들이 발견한 이승만‧박정희'제하의 책자를 발간하고, 대통령님의 유족에게 위 책자를 헌정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최우수상을 받은 김무준 군의 수상소감문의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독자기술로 우주발사체를 만들 수 있고, 자체적으로 전투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방위산업 수출도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저는 이런 대단한 성과들이 박대통령님의 의지와 집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만 봐도 시대를 뛰어넘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안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국가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이 있을 때 국가가 존립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이런 고찰의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이 무엇인지 아직 사회초년생이어서 잘 알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족적을 따라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여기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희와 같은 젊은 세대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가상한 생각입니까? 

시간관계로 최우수상 수상자의 소감만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여타 수상자들의 소감도 대동소이합니다. 

우리 젊은 세대들이 이정도로만 깨어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무한히 밝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어린이들에게 읽힐 동화 부문을 포함하고 상금을 5,500만원으로 증액하여 제2회 공모전을 실시할 것을 공표하였습니다.  
 
분단 조국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란 위험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무력에 의한 위험보다 더 큰 비대칭적 위험은 국내 종북 주사파 좌익세력들의 존재입니다.  

일찍이 대통령님께서는 5.16혁명을 일으키셨을 때 혁명공약 제1조가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삼고, 지금까지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반공태세를 재정비 강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공약은 전적으로 옳았습니다.  
 
이 공약이야말로 북한의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을 영원히 살릴 수 있는 비결이었음에도 못난 후배들이 그 의미를 소홀히 취급한 결과 오늘날과 같이 적화의 위험을 실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대통령님께 면목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희 차례임을 알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안보로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 할 책임과 과업이 저희에게 주어져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덧붙여,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통령님의 영애이신 박근혜 대통령님이 사면 복권되어 자유의 몸이 되신 것입니다.  

기망과 공갈로 이루어진 탄핵으로 인하여 4년 9개월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셨던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부디 강건하시고 명예를 회복하실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43년 전 대통령님께서 떠나셨던 오늘, 저희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더 부국 강병의 다짐을 합니다.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 하셨던 말씀과 같은 각오로 저희도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늘에 계신 대통령님께서 성원해주실 것을 기원하면서, 간략하나마 추도사를 마칩니다.

2022년 10월 26일 

고영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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