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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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蓮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1.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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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蓮(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진=광장21]
빅토리아蓮(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진=광장21]

빅토리아연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수생 여러해살이풀로 브라질의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다.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을 만큼 거대한 잎으로 유명하다. 가시연꽃처럼 온몸이 가시로 덮였는데, 거친 정글 속 강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더 많은 햇빛을 차지해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주 억세고 날카로워서 스치기만 해도 쉽게 상처가 날 정도다.

이 식물은 1837년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John Lindley)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는데, 때마침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여 학명을 빅토리아 레기아(Victoria regia)라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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