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동 119안전센터와 합동, 자위대 화재초기 진압 등 실제를 가정한 훈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세종소방서 어진동 119센터와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세종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수영, 헬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월 약 3,00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종합체육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체육관 2층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근무 직원(위탁사 ㈜코오롱글로벌)으로 편성된 자위소방대의 ▲ 초기 화재 발견·전파 및 초기진압 훈련 ▲ 체육관 이용자 및 근무자 대피지원 훈련 ▲ 응급환자 긴급수송 훈련 ▲ 119안전센터와의 합동 대응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어진동 119소방센터의 지휘차와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등이 투입되어, 집중방수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화재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 훈련을 강화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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