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제 자매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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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 자매들에게
  • 김용복 평론가
  • 승인 2023.01.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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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평론가
김용복 평론가

내 아우와 여동생들, 그리고 아들딸들에게(지인이 보내준 글을 각색하여 올린 글)

사람이 갖는 기운(氣運)은 크게 생기(生氣)와 오기(敖氣), 살기(殺氣)가 있다 한다. 

누군가에게 한(恨)이 깊이 맺히면 살기가 동하여 상대(相對)에게 전달(傳達)되는 것이다. 

특히 한국(韓國) 여인(女人)들의 염력( 念力 )은 거의 선령(仙靈) 급이어서 나이 든 여인(女人)에게 한을 사면 아무것도 될 일이 없다고 한다.

이것은 부부(夫婦)나 형제자매(兄弟姉妹) 끼리도 마찬가지다. 

남자(男子)가 여자(女子)에게 이기려고 박박대며 싸우는 걸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걸 모르면 남자가 아닌 것이다. 

그리고 무식한 자와, 재물이나 명예 등, 아무것도 없는 자와도 싸워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들은 무식이 무기요, 없는 것이 무기로 삼는 자들인 것이다.  오직 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무기는 자비밖에 없다.

자비를 베푸는 일이야말로 그들을 KO시키는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또한 잔꾀를 부려 남을 모함하는 자들과도 대결하지 말라. 그들은 모기처럼 피를 빨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거는 자들인 것이다. 얼마나 무서운 자들인가? 가만히 지켜보라. 결국에는 쇠고랑 차고 교도소에 갈 것이다. 

남자는 산(山)이요, 여자는 물이라고 한다.
산은 바람과 흙, 나무와 짐승, 물을 안고 당당히 앉아있다.
물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뭇 생명(生命)을 살린다.
흐르는 물은 아무리 높은 산도 막지 못한다.

한국 여인은 누구나 신기(神氣)가 있는데, 나이 40이 되면, 무당 수준(水準)의 염력을 갖고, 50이 되면 신녀(神女), 60이 되면 귀신(鬼神), 70이 넘으면 마고할미의 염력을 갖고 있어 직녀성(織女星)이라는 별과 직거래(直去來)를 한다고 하니 이들의 저주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 수 있다. 

나는 80평생을 살아오면서 절대로 여자들이나, 무식한 자, 그리고 잔꾀를 부려 피를 빨려고 하는 인간들과는 싸우지 않았다. 싸움을 걸어오더라도 저주고 피했다. 아내 오성자에게도 평생을 저주고 받들며 살았다. 그 결과 자식들이나 형제자매, 그리고  내 이웃 지인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살고 있는 것이다. 


내 주변에 있는 여인들이나 피 빨아먹기 위해 덤벼드는 모기 같은 인간들에게서 반면교사로 삼는 지혜를 갖기 바란다. 

내 형제자매들이여!

괴롭고 힘들 땐 함께 이겨내자. '우리'가 있으니 얼마나 힘이 되는가?

45년전 행복했던 우리가족
45년전 행복했던 우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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