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SRT 운행..서대전 - 논산 구간 직선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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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SRT 운행..서대전 - 논산 구간 직선화부터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1.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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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1일 서대전역 SRT운행을 촉구했다.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토부가 지난주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추진계획에 따르면 서대전역의 SRT 운행 계획이 빠져있다"며 "서대전역의 감편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전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와 상권 문제가 걸려 있기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논평에서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일반선을 지나야 하므로 표정속도가 떨어져 시간 지연을 이유로 호남 시민들이 반대한다."며 당장 직선화를 해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대전시당은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서대전-논산 구간 직선화부터 해내야 한다"며"이 부분은 우리가 과거 새누리당 시절부터 시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직선화가 완공되기 전이라도 용산-서대전, 수서-서대전 등 서울과 서대전을 오가는 노선을 새롭게 만들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며, 서울을 오가는 수요라도 당장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서대전역을 살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박근혜 윤석열 탓을 하며 여전히 대안 없는 남 탓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민주당을 겨냥해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대전의 모든 국회 의석을 가지고도 호남의 반발을 이기지 못해 서대전역 문제를 시원히 해결하지 못한 민주당이 패싱 운운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앞으로도 늘 그래왔듯 서대전역을 살려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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