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변심(變心)을 이재명에게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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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의 변심(變心)을 이재명에게 기대하며
  • 김용복/칼럼니스트
  • 승인 2023.02.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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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칼럼리스트
김용복/ 칼럼리스트

내(사울)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행 26:15)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행 26:16)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변심(變心)을 하게 된 것은 부활하신 주님이 바울에게 찾아오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녀들을 사울은 핍박하고 고통을 당하게 하였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유태교인이었다. 그는 처녀의 몸에서 잉태된 예수를 과학적으로 믿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이나 수학에는 정답이 있되 하나님 말씀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그는 몰랐고, 말씀으로 모든 만물이 창조 되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얼마나 예수님 믿는 성도들이 핍박을 받았으면 직접 찾아와 사울을 변심하게 만드셨을까?

예수님을 만나게 된 사울은 이름을 바꾸고 로마서를 비롯해 신약성서에 나오는 서간문 대부분을 쓰게 됐던 것이다.

사울의 변심을 오색잡놈으로 소문나 나라를 온통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이재명이란 괴수에게 기대를 해보면 가능할까 생각을 해본다.

그는 사울보다 다른 각도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이재명의 사기행각에 대하여.

2012-05-18 서울신문 안동환·장충식 기자가 쓴 기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0년 6·2 지방선거 야권연대 이후 통합진보당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 핵심인사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을 성남시 민간 위탁 청소용역 업체로 선정했다는 의혹이 지난 4월 비당권파 모임에서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이 시장은 지방선거에 앞서 2010년 5월 민주노동당 성남시장 후보였던 통합진보당 김미희(경기 성남중원) 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용퇴하면서 야권 단일 후보가 됐고 이후 시장에 당선됐다.

특혜 의혹을 받고있는 업체는 한용진 전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이 2010년 12월 설립한 청소용역 업체인 ‘나눔환경’이다. 이 업체는 설립 한 달 만인 지난해 1월 성남시의 민간 위탁 청소용역 업체 공모에서 최종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

17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통합진보당의 ‘4·11 총선평가토론회’ 녹취록에 따르면 이미숙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서울 정동프란체스코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선거 기간에는 당 이미지 때문에 이런 말을 자제했지만 소위 사회적기업을 성남에서 김미희 시장 후보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김미희 후보는 부인했지만 이 같은 사실은 제가 이 시장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통진당 총선 토론회는 비당권파와 민노총 인사들이 참석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2-05-18 서울신문-

문무대왕(조갑제닷컴 회원)이 sns에 올린 글도 보자.

'불량대표(不良代表)의 불량정당(不良政黨)

'불체포 특권'을 없애겠다던 이재명이 자신에 대한 '불체포 특권' 적용을 어떻게 하는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법리스크'의 대명사격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에 대해 검찰이 드디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사실은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배임(4895억 원), 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상뇌물(133억5000만 원),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을 영장청구 이유로 내세웠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민주당은 "없는 사건을 만들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 대표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은 조봉암, 김영삼, 김대중 등의 정치역정을 거론하며 자신을 이들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정적(政敵) 제거 운운했다.

이재명의 이 같은 자기변호는 과대망상처럼 들린다. 특히 이재명은 전과 4범에다 검찰의 지적대로 지역 토착세력과 놀아난 '죄질(罪質)이 나쁜' 불량 정치인의 범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정치판에서 '불량기(不良氣)'가 넘쳐나는 자를 '우량 정치인'으로 흑색 선전하는 것은 '불량상품'을 '우량상품'이라며 속이며 소리치는 장돌뱅이들의 사기수법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이재명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자주 해 댄다.

예를 들면 대통령이 되고 싶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세를 할 때 국회의원이 죄를 짓고도 구속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을 없애야한다고 큰소리쳐 놓고는 정작 민주당 소속 노웅래 의원 구속영장 청구에는 비민주적 행태로 부결시켰다.
 

이재명 자신에 대한 '불체포 특권' 적용을 어떻게 하는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이재명의 언어유희(言語遊戱)는 굿거리장단급이다. 이재명을 따라다니는 '이핵관(李核關)'들, 이를테면 정성호,정청래, 안민석, 박홍근, 박찬대, 김남국, 김의겸, 박범계 등의 말장난은 수준 이하다. 명색이 이들은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다니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헛소리를 하고 있다.

옛말에 '난애부동향(蘭㘷不同香)'이라고 했다. "난초의 향기와 쑥의 향기는 같지 않다"는 뜻이다.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모두 국회의원이 아니다. 여러 질(質)의 종내기들이 있다.

'불량대표'를 당 대표로 뽑은 더불어민주당은 '불량정당'의 굴레에서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
                     -문무대왕(조갑제닷컴 회원)-

‘이재명에게 사울처럼 변심하기를 필자가 거는 기대!’

그것은 꿈에 불과할 것이다.

사울은 사기를 치지 않았고, 관인을 찍어 떼돈을 번 범죄 사실이 없으며, 형이나 형수에게 극심한 욕설을 하지 않은 데다가, 편법으로 자기 주머니를 채우지 않았고, 자신을 추종하던 자들이 의문의 자살을 하지도 않았으며, 그를 추종하던 자들이 범죄에 연루되어 교도소에 간 일도 없다.

오로지 하나님의 분신이신 예수님을 몰랐던 것이 그의 잘못이었던 것이다.

필자에게는 사시 42회 출신의 이수원 변호사, 국민의힘 의원들, 전 청와대 출입기자들께서도 자주 정보를 보내준다. 이수원 변호사는 이재명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소한 판결문을 필자에게 보내왔다.

그래서 이재명이 변심을 하지 않는다면 필자가 그를 상대로 얼마든지 싸울 것이며, 이재명 그는 귀모토각(龜毛兎角)을 일삼는 인간이기 때문에 싸워 이길 자신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재명이여, 국민들을 그만 괴롭히고 어서 오랏줄을 받기 바란다.

도무지 그대 때문에 잠을 설치고 이런 글을 써대는 필자도 생각하기 바란다

 

 

***상기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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