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공공기관 경영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공시 점검결과에서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재무상태 △환경보호 △신규채용 △임직원 보수 등 공공기관의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35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공단은 정보 정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경영공시는  3차례에 걸쳐 공시내용의 신뢰성을 점검하며, 공시향상기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2년 연속 벌점 50% 이상이 넘지 않아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기관의 경영공시 정보 정확성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왔고,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이룬 쾌거”라며, “공단은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고, 앞으로도 정확한 경영공시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