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각로 시설 견학 중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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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각로 시설 견학 중단 사과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4.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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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중단 관련해 사과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 시설 견학 중단 관련해 세종시 직원들이 머리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광장21]
세종시 담당 공무원들이 26일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 시설 견학 중단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광장21]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관련 소각로 시설 견학이 중단된 것에 대해 26일 사과했다.

노동영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오후 시청 정음실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저를 비롯 담당 직원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 참여 주민과 시민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확인 결과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4일 전동면 주민 91명이 경기도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에 나섰으나 소각로 정기 정비로 인한 가동이 멈추면서 견학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노동영 국장은  후속 조치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노 국장은 "견학 중단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고 결과가 나오면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선진시설 견학은 소각시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요한 절차이므로 재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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