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민형배 복당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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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민형배 복당 강력 비판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4.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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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당대표, “꼼수 탈당과 복당,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공화당이 27일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해 위장탈당한 민형배 의원을 복당시킨 더불어민주당을 나쁜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이 위장탈당한 민형배 의원을 복당시킨 것은 스스로 위장이혼임을 자백한 것이고, 국민을 상대로 사기 친 것임을 고백한 것”이라면서 “꼼수 탈당과 복당을 일삼으면서 사기극을 벌인 민주당은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민주당이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도대체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다. 위장탈당과 복당은 민주당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민주당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한 파괴범”이라면서 “이제 민주당은 당명에 민주라는 이름을 빼고 꼼수라는 이름을 넣어야 한다. 민주당은 정말 나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또 조 대표는 “민형배 의원의 이력을 보면 지역 기자를 했고, 시민단체에 있었고, 교수도 했고, 구청장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도덕성이 형편없을 수가 있는가”라면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정당이 아닌 범죄 소굴로 전락하는 느낌을 국민들이 받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총선은 깨끗한 정치, 법과 원칙의 정치 그리고 국민에 대한 신뢰의 정치를 다시 복원시키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우리공화당은 정당개혁, 정치개혁, 정치인개혁을 당당하게 추진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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