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 실현을 위한 제 118차 오피니언 리더초청 특별워크숍이 4월28일 오후 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 컨버런스 홀에서 있었다.  

얼어붙은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이들 ‘통일을 실현하는 사람들(AKU)’은 통일을 위한 준비와 노력을 전국을 순회하며 계속하고 있다.

이날도 워크숍에서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 공동상임의장이 특강을 했는데 그 요점을 개조식으로 정리해보면,

1, 중국하고만 무역하는 나라가 북한이라는 나라인데 그 지금 이 그래프를 보시면, 본격적인 대북제재가 시작된 이후에, 코로나 팬데믹, 북핵 위협, 미중 패권 갈등 등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오히려 작금의 위기를 한반도 통일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2, 한반도 통일 비전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3, 통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홍익인간이라는 뚜렷한 비전을 가진 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이다.

4, 통일을 통해서 북한 같은 나라가 되자는 거 아니다. 통일을 통해서 어떤 나라를 실현할 것이냐라고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통일이라는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는 건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민간 주도의 통일운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통일의 주역은 시민’이다.

5, 남북이 북핵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어 사람들이 통일운동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이야말로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6, 마셜 플랜(Marshall Plan)은 제2차 세계 대전이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유럽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유럽 자유 국가들의 재건과 경제적 번영을 위해 미국이 계획한 재건과 원조 기획인데 이 정책으로 인해 중국과 구소련의 위협을 막을 수 있었다.

7, 미국의 독립선언서는 영국의 통치로부터 13개 식민지의 독립을 선포한 미국의 역사적인 문서로 이 독립선언서의 핵심 주제는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이다.

9, 피부색은 달라도 하나로 뭉칠 수 있지만 이념이 다르면 영원히 적이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처지에 놓여있다.

당시 미국이 다른 나라가 가지 않은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국가비전인 '독립선언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 독립선언문에는  '우리는 자명한 진리인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우리가 신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귄리는 자유와 생명과 행복추구권이며, 개인의 자유와 생명과 행복추구귄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있어야 하고, 만일 양도할 수 없는 권리가 위협을 받거나 상실되면 그런 정부는 새로운 정부로 만들어  창조주가 주신 권리를 유지하자' 는 내용이 독립선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내용을 정치, 경제 등으로 활용하여 발전한 것이 자유민주주의고, 자유시장경제이며, 언론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라고 했다. 

 이 내용 외에도 충격적으로 다가온 주장들이 많았지만 다음 기회에 말하기로 하겠다.

그렇다. 통일은 갑남을녀 같은 시민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코리안 드림' 일천만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김용복 /칼럼니스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