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은 2일 대전지방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 임원을 초청해 신고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납세의무 이행을 성실하게 지원해 준 세무대리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3년 종합소득세 성실신고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이경열 대전청장은 이 자리에서 신고도움자료 확대 제공 등 성실신고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산불피해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 다양한 세정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합리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으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세행정에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소득세 신고에서는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화면을 단순하게 개선하는 등 사용자 이용 편의를 높인 세정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