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 ’, 두 달만에 100만 병 판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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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 ’, 두 달만에 100만 병 판매 실적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5.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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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의 신제품 ‘선양’ [사진=맥키스컴퍼니]

맥키스컴퍼니가 내놓은 '선양'이 두 달 만에 100만 병 판매 실적을 올렸다.

9일 맥키스 컴퍼니에 따르면 ‘선양’이 젊은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 출시 2개월 만에 초도물량 100만 병 판매했다.

신제품 ‘선양’은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내 최저칼로리(298kcal)의 제로슈거 소주다.

옛 사명이자 지난 1993년 단종된 ‘선양’을 리브랜딩해 선보인 디자인은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와 어울리는 파란색을 사용해 청량하고 시원한 소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선양’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최저칼로리로 부담을 줄이고,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점이 소비자의 니즈(Need)를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병따개로 뚜껑을 ‘뻥’ 따서 마시는 ‘크라운 캡(Crown Cap)’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선양’은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주요 상권, 대형마트, 편의점에 빠르게 입점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일부 지역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소주와 더불어 신제품 ‘선양’도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정 물량으로 기획한 ‘선양’이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주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을 대폭 늘리고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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