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남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년의식과 다례체험이 열렸다.
15일 논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책임감과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 성년의식 축하주를 대신해 자생차를 마시는 다례체험을 통해 우리의 차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예절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3학년 담임과 많은 선생님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백 운영위원장은 ‘화향백리, 인향만리’를 설명하며 “3학년 학생들이 성인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아름다운 향기로 세상을 가득 채우는 멋진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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