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촌 일반산업단지’ 연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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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 일반산업단지’ 연말 분양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5.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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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KTX 연결.. 우수한 정주 여건
방위사업청, 대덕특구, 국가산단 등 대전만의 자산 활용
대전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사진=대전도시공사]
대전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사진=대전도시공사]

대전시가 평촌일반산업단지(이하 평촌산단)를 올해 말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서구 평촌산단은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 86만㎡(26만평)규모로 2024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성 공사 중이다.

평촌산단의 가장 큰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근로자들의 우수한 정주여건이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 간 3.2km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해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개통 예정인 충청광역 철도망을 인근의 흑석리역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을 비롯한 주거 단지와 근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평촌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특히 현재 이전이 진행 중인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산단 등 주변 여건은 풍부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평촌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이 갖추게 될 무형의 자산이다.

이외에도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용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성원가인 3.3㎡당 140~150만 원대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산단은 2023년 11월 분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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