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역량강화 교장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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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역량강화 교장 연수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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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네 차례 1박 2일 과정
대전교육청이 22일 초·중·고 교장 11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의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교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초·중·고 교장 11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의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교장 연수’를 실시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교장의 민주적 리더십 인식 제고를 통한 교육활동중심 학교자율운영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2회, 중학교, 고등학교 각 1회씩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활동 중심의 워크숍으로 기획돼 학교급별 30명 내외 소규모로 1박 2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은 ‘학교 공동체 객관화하기’를 통해 구성원 간 갈등 상황의 내·외부적인 요소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과 사례를 살펴보는 활동 중심의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은 폐교 위기까지 갔던 이름 없는 시골 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지정돼 전국적인 ‘리딩학교’로 탈바꿈한 경남 사천의 용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구성원의 하나 된 모습과 열정이 학교를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으로부터 그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시 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교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도출될 수 있는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그 어떤 역량보다도 주요한 역량이 됐다”며, “상황별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과 유형별 갈등 해결 솔루션 등을 통해  교장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알찬 연수가 될 것" 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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