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부여 모내기 행사 찾은 윤석열 대통령 만나 “국가 지원·정책화 필요”
김태흠 충남지사가 부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7일 부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한 벼 모내기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진석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윤 대통령을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는 9∼10월 공주·부여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설명하며 윤 대통령에게 관심과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도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8ha를 조성, 3000명의 청년농이 도내에 들어와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중이다.
또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예산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등 스마트팜 집단화를 추진 중이며, 그린바이오 밴처캠퍼스 공모에도 신청했다.
청년농에게 임대할 농지 확보를 위해서는 고령은퇴 농업인 연금제를 추진 중이며, 1000㎡의 농지로 각종 현금성 지원을 받고 있는 현재의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