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홍수대비  댐 운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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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홍수대비  댐 운영 점검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6.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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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를 앞두고 댐 운영 종합 점검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수기를 앞두고 올해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홍수대응 준비현황과 댐별 운영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홍수 대응을 해왔다.

앞서 수공은 2월부터 37개 전 댐을 대상으로 댐 방류 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 시설과 지역 등을 조사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 주민들과 조사결과를 공유, 소통해왔다.

또 댐 수문 방류와 관련해 수문방류 통보대상자를 정비하고, 관련 시스템 개선도 진행해 왔다. 홍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댐 운영자 대상 홍수대응 전 과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극한 홍수 상황을 가정, 지자체와 주민도 함께 참여해 댐 홍수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실전형 자체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집중호우 시 보다 더 안정적으로 수문 자료를 취득할 수 있도록 최신 위성 통신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고도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은 “국내·외 곳곳에서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대한 재해가 늘고 있으며 물관리의 복잡성도 커진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주민과 함께 협업하여 홍수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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