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식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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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식재 봉사활동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6.1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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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11년째 총 13,588주 나무 식재…훼손된 산림복구에 기여
식재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묘목을 심고 있다[사진=KT&G]
식재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묘목을 심고 있다[사진=KT&G]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식재 봉사 활동이 지난 10일 있었다.

KT&G복지재단은 이날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3일 KT&G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불법 시설물들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었던 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북한산 자생종인 산수국, 황매화, 산철쭉 등 총 1,830주를 식재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은 KT&G복지재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3,588주의 나무 식재를 통해 북한산  산림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외에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강원도 양양 낙산사의 산림복구를 위해 2006년부터 7년간 나무 약 38,000주를 식재했으며, 2016년에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울란바토르에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산림 및 영농 전문가를 육성하기도 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KT&G가 지난 2003년에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존에 앞장서고자
훼손된 지역에 나무 식재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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