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용수공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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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용수공급 점검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6.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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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점검에 나섰다.

15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전북 부안군)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4만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은 1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지역의 용수공급사업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잼버리조직위원회 등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용수공급 시설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핵심시설인 만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새만금 용수공급사업’ 중 부안군 일대의 필요 구간의 공사를 우선 시행했다.

해당 공사는 지난 2월 말 착공해 6월 초 완료했으며, 대회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통수 등 마무리 작업을 통해 대회 기간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잼버리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중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장외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부안댐 일원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 체험이벤트, 물을 테마로 한 어린이 공연,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해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은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개최지인 부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지역을 찾은 모든 분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지역의 용수공급사업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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