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준공됐다.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복지시설로 연면적 13,421㎡, 대지면적 15,019㎡, 지상 3층 규모이다.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반곡동 복지지원센터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반곡동 센터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하고, 인접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삼성천 수변공간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지상 1층에는 접근과 피난을 고려해 발달장애 교육공간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갖췄다.
지상 2층에는 다양한 행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홀과 보건의료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을 꾸몄다.
지상 3층에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공간인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을 배치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시설로 이들의 건강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사용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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